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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사회중앙회장 후보공약 4인 4색

기사승인 2023.06.13  22: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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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희 전회장 선긋기·이선심 전회장 비방하다 선관위 경고받아

대한미용사회중앙회 25대 회장선거에 출마한 입후자들이 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 공동공약발표회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기호1번 이선심 후보, 기호2번 박정조 후보, 기호3번 김진숙 후보, 기호4번 한미림 후보 (왼쪽부터)

[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대한미용사회중앙회 25대 회장선거에 출마한 4명의 후보가 공동공약발표회에서 격돌했다.

미용사회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6월13일 중앙회 지하2층에서 열린 수도권 공동공약발표회에서 각 후보들은 200여명의 대의원을 대상으로 미용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약을 쏟아내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기호3번 김진숙 후보는 최영희 의원과 자신은 색깔이 다르다며 선긋기에 나섰고 기호2번 박정조 후보는 기호1번 이선심 후보에 대한 비방 일색의 네가티브 발언으로 선관위로부터 2회 경고를 받았다. 박 후보는 앞으로 추가경고를 1회 받을 경우 공약발표 기회가 취소된다.

최영희 전 회장 잘한일 계승

기호3번 김진숙 후보

사전 추첨에 따라 첫 번째 공약 발표에 나선 기호 3번 김진숙 후보는 온라인 위생교육에 대한 지회·지부 권한을 강화하고 중앙회 조직을 슬림화해 실속있게 운영하고 열린 이사회 운영 등 회원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미용인 노후 복지 강화, 회장배 미용대회를 대통령배로 격상, 미용기술강사 활동범위 확대와 해외미용기술 전수 활성화, 위생교육에 제품교육 추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진숙 후보는 “내가 당선되면 최영희 의원이 배후에서 나를 조종하는 수렴청정 정치를 한다는 루머가 미용계에 돌고 있으나 최의원은 빨간색, 우리 선거캠프는 파란색으로 색깔부터 다르다."면서 "당선되면 최영희 전 회장의 잘한일은 계승하고 잘못한 일은 고치고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이선심 후보 비방 선관위 경고

기호2번 박정조 후보

기호 2번 박정조 후보는 미용인 권익향상과 중앙회 환골탈태와 대수술을 위해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히고 정부 기관과의 유대강화와 교류협력을 통해 100만 미용인들의꿈인 교육연수원 건립, 미용회관 옥상에 게스트 하우스 건립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조 후보는 특히 이선심 전 회장이 최근 회원으로부터 고발당한 사건을 거론하며 네가티브 공세를 이어가다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2차례 경고를 받았다. 

박 후보는 1차례 더 경고를 받을 경우 공약 발표 기회를 박탈당하게 된다.

 

 

 

원로 미용인 복지정책 강화

기호4번 한미림 후보

기호 4번 한미림 후보는 1호 공약으로 인터넷 위생교육을 대행사에 위탁 운영하지 않고 전국 지회·지부에 위임하는 방법으로 중앙회 권한을 대폭 지회 지부에 이양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중앙회 홈페이지에 전국 지회·지부 고객관리 프로그램 구축, 비대해진 중앙회 조직 슬림화, 592명의 미용기술강사를 통한 K-뷰티 활성화, 원로 미용인 복지 강화, 지회·지부 감사 완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변화와 개혁 중단 없이 추진

기호1번 이선심 후보

마지막 공약발표에 나선 기호 1번 이선심 후보는 지난 3년 동안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와 개혁을 중단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선심 후보는 파탄 직전의 중앙회 재정을 정상화하기 위해 관례에 따라 위생교육 비용을 일반회계로 처리해 보건복지부로부터 감사 지적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업무추진비 등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이사회를 통해 낱낱이 공개했음에도 면세점에서 의상을 구입했다는 등 고의적인 네가티브 공세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미용테마단지 조성, IKBF 아시아미용대회 격상, 지회·지부 재정 안정성 강화 등을 제시했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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