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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엑스포코리아 K-뷰티 파워 확인

기사승인 2024.10.19  12: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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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개국 416개사 역대 최대규모 참가…민관합동 시너지 효과 극대화

[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2024 K-뷰티엑스포 코리아는 글로벌 ‘K-뷰티’ 파워를 경험한 전시회다.

특히 박람회 기간중 개최된 화장품의 날·원아시아화장품뷰티포럼 등 민관이 합동으로 진행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K-뷰티’ 현재와 미래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원아시아화장품포럼 입구에는 K-뷰티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참가업체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스맥스, 스킨핏, 릴리커버 등이다.

화장품의날 국가 기념일 지정 추진

식약처는 내년부터 화장품의 날 행사를 국가지정 기념일로 치른다는 방침에 따라 화장품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화장품의 날 행사가 그동안 업계 내부 행사에서 전국민이 참여하는 국가적 행사로 확대될 전망이다.  

킨텍스(대표 이재율) 주최로 지난 10월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13개국가 416개 업체가 600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역대최대 규모다.

특히 참가업체수가 전년대비 130% 증가한 가운데 참가업체 모집이 조기마감되는 등 개막 이전부터 흥행 대박을 예고했다.

이 때문에 참가신청 대기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지만 박람회에 참가하지 못한 기업도 150여개에 이르는 등 높은 관심속에 진행됐다.

또 KOTRA에서 초청한 46개국가 해외바이어들이 전시장과 참가업체 부스를 누비며 활발한 상담을 진행해 참가업체들이 대체로 만족하는 분위기다. 

특히 한류열풍으로 K-코스메틱 인기가 절정한 달한 일본 바이어들이 혁신적인 K-뷰티 제품 픽업에 관심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는 후문이다.

국내 화장품 전시장이 이처럼 해외 바이어로 넘쳐날 정도면 앞으로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들이 굳이 해외 박람회에 나가지 않고도 국내 박람회 수출상담을 통한 해외수출길이 일반화되는 날이 올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하는 대목이다.

글로벌 진성 바이어 북적
올해 박람회 키워드는 단연 진성바이어 초청을 통한 ‘국제화’다. 코트라 무역관을 통해 박람회에 등록한 바이어 300여개사 중에서도 매출액, 수입이력 및 실제 한국 기업과의 계약내역 등을 정량화하여 110개사를 엄선했다. 

모든 초청 바이어가 항공임을 자부담해 방문할 만큼, K-뷰티 수입 의지를 가지고 박람회에 참가하는 진성 바이어들을 초청했다.

이외에도 코스트코 미 본사 부회장참관단을 비롯해, 자비 참관을 신청한 해외 바이어사만 500여개사에 달해 K-뷰티에 대한 전 세계의 열기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다. 

연초부터 관람 문의의 70% 이상이 방한을 희망하는 해외참관객일 정도로, 해외에서 방문하고 싶은 K-뷰티 대표 박람회 이미지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유통 바이어 구매 상담회
쿠팡, SSG닷컴, 롯데홈쇼핑 등 국내 주요 유통 MD 40개사를 초청해 입점을 지원하는 ‘유통 MD 구매상담회’도 개최됐다.

또한 ‘화장품OEM기업협의회’도 단체관으로 참여했다. 그 동안 완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참여가 저조했던 OEM·ODM 기업 제조전략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OEM 협의회 회원사는 나투젠, 서울화장품, 일진화장품, 코나드, 에스티비인터내셔널, 엔스, 오션인터내셔널, 우신화장품 등이다.

글로벌플랫폼 입점 설명회   
참가자들의 글로벌 뷰티트렌드 습득과 해외 플랫폼 진출을 지원하는 각종 컨퍼런스도 개최됐다. K-Beauty Insight Concert에서는 ‘글로벌 시장개척’과 ‘지속가능 마케팅’을 주제로 북미시장 공략, 유럽 E-커머스, 글로벌 인플루언서 활용을 통한 미국시장 진출 등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강연이 펼쳐졌다. 

또한 알리바바코리아, ‘도우인’(틱톡) 입점설명회 등 평소에 쉽게 만나볼 수 없는 글로벌플랫폼 담당자들의 입점 방법과 진출전략 팁을 현장에서 설명했다.

이외에도 트렌디어와 협업해 진행하는 ‘The Rising 2025’ 세미나에서는 아마존, 쇼피코리아 등 주요 연사를 초청해 2025년 K-뷰티 라이징 트렌드와 지역별 성공적인 진출전략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나눔문화 확산 부대행사
‘K-뷰티엑스포’에서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를 개최했다. 먼저 ‘BeautyFull’ 사회공헌 이벤트가 규모를 확대해 진행됐다.

작년에는 607명의 참관객이 기부에 참여하여 21명의 저소득가정 여아에게 뷰티박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참가기업 20개사가 참여해 작년보다 풍성한 협찬품을 제공했다.

참여기업들에게도 굿네이버스에서 발행하는 ‘아동지킴이증서’가 발급되어 저소득가정 여아를 위해 주최사, 참가기업, 참관객이 공동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공헌과 나눔문화를 실현했다.

이외에도 국내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초청 현장스케치, 퍼스널컬러 진단, 박람회 한정 포토프레임을 활용한 무료 촬영 이벤트, 선착순 시크릿백 증정, 컨퍼런스장 사전등록 뷰티제품 증정 등 참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 K-뷰티엑스포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인증하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경품을 제공했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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