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자외선과 열감으로 지친 피부 달래기

(아크네스 ‘3초 진정 선크림’, 이니스프리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 아임프롬 ‘허니 마스크’)

[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기온이 오르며 자외선이 강해지는 계절이 가까워지고 있다. 이렇게 날씨가 따뜻해지는 계절에는 피부 건강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수록 건조함, 노화 가속화 등 다양한 고민을 유발하기 쉽다.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일상화하고 햇빛에 오랜 시간 노출되었다면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등 피부를 진정 시키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 여름철, 강한 햇빛에도 현명하게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뷰티템을 알아보자.

여름철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는 SPF, PA지수 등 기능적인 부분을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 민감, 여드름성 피부를 가졌다면 진정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지복합성 피부를 가진 민감한 피부 타입은 유분이 많은 제품보다는 보송하게 마무리되고, 유분과 피지를 조절해주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크네스 ‘3초 진정 선크림’은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마쳐 여드름성 피부의 모공을 막지 않아, 민감 여드름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또한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티트리잎, 병풀, 어성초 추출물이 함유되었으며, SPF 50+, PA++++의 높은 자외선 차단력으로 피부 진정과 자외선 차단이 동시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유기자차와 무기자차의 장점만을 담은 혼합자차로 촉촉함을 살려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보송한 마무리감을 선사할 뿐 아니라 밀착력은 높이고 피부 자극은 줄인 것이 특징이다.

뜨거운 햇살과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우리 피부는 수분을 빼앗겨 건조해지기 쉽다. 이렇게 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 속당김은 심해지고 번들거리는 유분만 많아져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니스프리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은 일반 녹차보다 1.67배 피부 보습 성분을 가진 신품종 녹차 성분과 나노 캡슐 히알루론산 성분 조합으로 피부 속 수분을 꽉 채워 하루 종일 안정된 수분 밸런스를 유지해준다. 또한 피부 친화적 텍스쳐를 구현하여 흡수력을 높이고 피부 도포 후 순간 흡수를 가능하게 했다. 피부가 건조해지는 걸 경험했다면 세안 후 수분 함량이 높은 세럼을 2~3번 레이어링 해 발라 안정적인 수분 밸런스를 유지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더운 날씨로 인해 땀과 유분 분비가 활발해지는 것과는 달리 뜨거운 햇빛에 노출된 피부엔 건조함이 찾아온다. 특히 스킨케어 단계가 간소화되는 여름철엔 충분한 보습이 이루어지지 않아 건조함이 심화되고 탄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자연 벌꿀이 고함량 함유된 아임프롬 ‘허니 마스크’는 한 번의 사용만으로도 최대 48시간 유지되는 꿀보습을 선사하는 워시오프팩이다. 특히 벌꿀 성분에 담긴 풍부한 영양 효능으로 건조하고 탄력이 저하된 피부를 탄탄하게 개선해주어 부드럽고 매끈한 피부결을 선사해준다.무향, 무색소 처방의 자연 원물 그대로의 벌꿀을 사용하여 세안 후 피부에 장시간 도포해도 굳거나 마르지 않아 오래도록 깊은 영양과 보습을 공급해주는 것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