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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수출 주역 39개사 수출의 탑 수상

기사승인 2019.12.07  09: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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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생건 5억불탑, 지피클럽 1억불탑···더샘 김중천 대표 등 17명 정부 포상

[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화장품 수출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39개 화장품 기업이 무역의 날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또 17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미중 무역분쟁 등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수출확대와 해외 신흥시장 개척에 기여한 39개 화장품 업체에 수출의 탑을 수여했다.

수출의 탑을 수상한 화장품 기업은 LG생활건강, 지피클럽, 애터미, 해브앤비, 에이블씨엔씨, 유알지, 더샘인터내셔널, 고센코리아, 에버코스, 잉글우드랩코리아, 마크로케어, 씨아이티, 네오팜, 터치인솔, 엔코스, 코리아나바이오, 파우, 다산씨엔텍, 팜스킨, 지온메디텍 등 총 39개 업체다.

화장품 해외수출에 기여한 17명도 정부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 56회 무역의 날 화장품 업계에서는 엘지생활건강 오상문 상무가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한국바스프 신상훈 팀장 등 2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 코리아나화장품 박현우 팀장 등 2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데 이어 더샘인터내셔널 김중천 대표, 지온메디텍 박종철 대표, 코스토리 김한균 대표, 유알지 전희형 대표 등 12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수출의 탑은 1973년 최초 1억불 수출 달성업체(한일합섬공업)의 출현을 기념해 수여하기 시작했다. 올해 수상업체는 1,329개사로 대기업 21개사, 중견기업 72개사, 중소기업 1,236개사다.

수출의 탑 수상기준은 당해 기간 (2018년 7월~2019년 6월)에 수출의 탑 단위의 수출실적을 달성한 업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데 역대 최고 수출의 탑은 2014년 삼성전자가 750억불 수출의 탑을 받은바 있다.

제56회 무역의날 수출의탑 수상 화장품 업체 현황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제56회 무역의날 화장품 업계 유공자 포상현황    [자료:산업통상자원부]

LG생활건강 럭셔리 3총사 전체 실적 견인

LG생활건강은 5억불탑을 수상했다.  ‘후’, ‘숨37’, ‘오휘’ 등 럭셔리 브랜드들이 중국과 국내 면세점에서 화장품 사업부 전반의 실적을 견인하면서 수출실적이 전년대비 약 22% 성장한 5억5천만불을 기록했다. 

특히 럭셔리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출시 후 최단기간에 매출 1조원을 돌파한 후,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단일브랜드 매출 2조원을 달성하며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분석이다.

LG생활건강은 중국, 베트남 4개의 생산법인과 중국, 일본 등 10개 국가에 현지 판매 법인을 운영하여 화장품과 생활용품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지 법인지역을 포함하여 35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단일 브랜드 최초로 국내면세점에서 연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상태다.

(주)지피클럽은 1억불탑을 수상했다. 토탈 스킨케어 브랜드 JMsolution을 비롯해 메이크업 브랜드 JtwoMtwo, 강블리 브랜드의 제품들을 공급하는 이 회사는 K뷰티에 대한 세계 시장의 니즈를 발견하고 중국 내 마트, 백화점 등에 한국산 화장품을 대량으로 공급해 화장품 수출에 기여한 점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1억불탑을 수상한 또하나의 업체가 바로 애터미㈜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발한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인 헤모힘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다.

특히 네트워크 마케팅 판매 제품은 비싸다는 통념을 깨고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유통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데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회원수는 2017년 업계 최초로 30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2018년 500만명을 돌파한 상태다.  2018년 애터미의 매출은 전년대비 7.6%증가한 9,929억원을, 당기순이익은 5.5% 증가한 1,032억원을 기록했다.

애터미는 한국 네트워크 마케팅 기업으로는 최초로 성공적인 해외 진출로 주목받고 있다. 2018년 말 기준 13개 국가에서 진출하였으며 매출은 2700 억원을 기록했다. 향후 5년 내 베트남, 중국, 홍콩, 인도, 터키 등 20여 개국에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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