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온라인쇼핑 1조 5천억원대 시대 연다

[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2019년 10월 화장품의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조 1,46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온라인쇼핑 구성비 총 11조 8,055억원에서  9.7%를 차지한 수치다. 또한 화장품은 전년동월과 비교해 2,523억원 증가해 28.2%의 증감률을 나타내며 올해 약 1조 5천억원대의 거래액을 육박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0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17.3% 증가한 11조 8,055억원이며,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은 23.2% 증가한 7조 6,762억원을 기록했다. 전월대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6%,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6.2% 각각 증가했으며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65.0%로 전년동월(61.9%)에 비해 3.1%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상품군별로는 음식서비스가 90.6%, 음·식료품 29.5%, 화장품이 28.2%, 가전·전자·통신기기가 23.2%를 차지했다. 특히 10월 거래액 기준 화장품을 비롯한 의복, 여행 및 교통서비스, 가전·전자·통신기기, 음·식료품, 음식서비스 등 상위 6개 상품군이 전체거래액의 61.6%를 차지했다.

이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7조 6,762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3.2%가 증가하였으며 총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비중은 65.0%로 전년동월대비 3.1p 상승했다. 화장품 역시 9월 6,170억원에서 6,488억원으로 대비 5.2% 증가로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었고 전년동월대비는 31.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