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주간코스메틱's pick #51, 헉슬리 커버 쿠션 오운 애티튜드

[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기자] ‘베스트셀러에는 이유가 있다’란 말이 있다. 제품의 인기는 판매량과 비례하면서 곧 그것을 증명하는 셈이다. 바꿔 말하면 잘 나가는 상품에는 분명 이유가 있다는 말이다.

출시 이후 연일 화제에 오르는 여름철 쿠션이 있다. 바로 헉슬리 ‘커버 쿠션 오운 애티튜드’는 2019 각종 뷰티어워드에서 상반기 히트 상품과 베스트 아이템으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헉슬리의 컨셉은 선인장에서 출발한다. 건조하고도 뜨거운 사막의 열기 속에서도 살아남는 선인장의 생명력은 그야말로 강인함과 피부 본연의 힘을 상징하기도 한다. 흔치 않은 성분인 선인장 시드 오일은 산뜻하고 높은 수분력을 자랑한다. 

잡히면 미끄러지지 않아 손에 착 달라붙는 그립감의 케이스에 뭉침 없이 깔끔한 퍼프는 커버력을 높여준다. 살짝만 터치해도 충분한 양이 묻어나와 한 번의 터치로도 고르게 펴바를 수 있다. 부드럽고 발림성이 뛰어난 에센스 제형으로 내 피부처럼 얇은 밀착력을 자랑하며 다크닝 없고 처음 메이크업 그대로의 무너짐 없는 지속력은 여름철 메이크업에도 제격이다. 

어떤 제품은 향기로 그 이름을 대신하기도 한다. 헉슬리 역시 싱그러운 선인장 수액을 상상하게 만드는 시그니처 향을 간직하고 있다. 커버를 열었을 때 내뿜는 헉슬리만의 향기는 쿠션에서도 은은하게 풍긴다. 무더운 여름, 피부의 안팎이 사막같이 메마르고 갈증 상태에 놓였을 때 피부에 수분을 주자. 커버 쿠션 오운 애티튜드가 사막 속에서도 살아있는 선인장처럼 목마른 피부를 지켜줄 것이다. 이 여름 커버쿠션에도 애티튜드가 있다면 헉슬리 커버쿠션으로 자신만의 애티튜드를 갖춰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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