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주간코스메틱's pick #48, 마녀공장 퓨어 클렌징 오일

[주간코스메틱 최지유 기자] 아침 저녁 클렌징폼으로 세안을 해도 각질과 피지를 집중적으로 케어하기는 힘들다. 그렇다고 필링 제품을 사용하자니 피부에 자극이 갈까 두려워 주에 한 두번 사용하는 것이 전부. 결국 피부 결이 정돈되지 않아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는 즉시 뜨는 현상이 나타나고는 한다. 이렇다보니 민감한 피부를 위해 순하게 각질과 피지를 제거할 클렌징 제품이 절실하다.

마녀공장의 ‘퓨어 클렌징 오일’은 자연유래 99.9% 천연 오일로 순한 클렌징이 가능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엄선된 식물 성분으로 영양 보습을 강화하고 쌀 발효 성분으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준다.

기자는 우선 아침 세안에 평소처럼 마사지와 유화 단계를 거쳐 사용했다. 피지와 각질 케어를 위해 사용하는 오일 제품이 사용 후에도 피부에 남는 것 만큼 찝찝한 것도 없을 것이다. 마녀공장 퓨어 클렌징 오일은 물에 쉽게 씻겨져 끈적임이나 답답함을 남기지 않았다. 또한 평소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고 느껴지던 당김이 없고 에센스를 바른 것 같은 촉촉한 마무리감을 줬다.

다은은 아이 메이크업을 지우는 용도로 사용해 보았다. 아이 리무버를 사용하는 것 같이 화장솜에 제품을 덜어 화장한 곳을 덮어줬다. 눈가에 직접 닿게 사용했지만 눈시림이나 오일 제품 특유의 시야가 흐려지는 현상이 없었다. 몇 번 닦아내는 것으로도 충분히 클렌징 효과를 볼 수 있었고 무리하게 지울 필요가 없어 여린 피부에 자극이 적었다. 워터 프루프나 스웨트 프루프 제품을 사용했을 때는 유화시켜 다시 한 번 닦아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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