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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홍 라이브방송으로 중국 수출길 연다

기사승인 2019.01.18  15: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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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류창구-상메이미디어그룹 업무협약 체결

▲한류창구(대표 김훈 · 오른쪽)는 17일 중국의 왕홍 에이전트 샹메이(想美)미디어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류창구

[주간코스메틱신문 김유진 기자]새로운 전자상거래법 시행으로 중국 수출환경이 변화하는 가운데, 왕홍을 활용한 마케팅과 역직구 플랫폼이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해외 역직구 플랫폼인 ‘한류창구(대표 김훈/www.kor188.com)’은 지난 17일 중국 왕홍 에이전트사인 ’상메이(想美) 미디어그룹(대표 유위룡)‘ 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류창구는 지난해 3월 오픈한 역직구 재고 쉐어링 플랫폼으로서 왕홍, 웨이상이 판매사업자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샹메이(想美) 미디어그룹은 왕홍을 만드는 새로운 형식의 커머스 MCN 기업으로 왕홍의 인큐베이팅, 관리기획, 이벤트, 커머스, 마케팅까지 총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류창구에 입점된 상품을 샹메이(想美) 미디어그룹 소속의 왕홍의 라이브방송을 통한 중국 소비자들에게 실시간 판매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류창구에 입점한 상품들은 추가적인 비용부담 없이 왕홍 라이브방송을 통해 판매와 홍보를 병행할 수 있게 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류창구 김훈 대표는 “거대한 중국시장의 진출이 우리 기업들에게 필수가 되었지만 천문학적인 마케팅 비용등을 부담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에게 바이럴마케팅이 유일한 대안인 상황에서 비용부담 없이 중국진출을 해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고무적인 일”이라고 전제한 뒤 “그동안 왕홍을 활용한 홍보마케팅이 마케팅 효과를 확인하기 어려웠던 반면, 판매를 주 목적으로 하는 왕홍생방송은 중소기업들의 수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한류창구는 왕홍, 웨이상들이 플랫폼에 판매상으로 등록하면 본사에서 취급하고 있는 상품이 모두 진열된 쇼핑몰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실시간 재고 공유, 상품 매입, 상품상세페이지등록, 결제, 통관, 배송을 모두 무료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한류창구는 콰징(중국의 국경간 전자상거래)을 활용하여 위생허가 등이 필요 없이 중국 해관의 정식통관을 거쳐 소비자에게 배송하는 합법적인 온라인 역직구 수출 방식을 도입했으며, 이로 인해 통관과 배송이 빠르고 안정적이며, 배송비도 비교적 저렴하다.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은 별도의 가입비 없이 상품 샘플만 제공하면되고, 판매 상품은 현금 매입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중국어 상세페이지 등이 없을 경우 실비로 제작지원 하는 등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되는 중국의 전자상거래법으로 중국인 따이고우(보따리상)의 활동이 현저히 위축된 상황에서 합법적 통관을 하고 있는 한류창구의 반사이익이 기대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김유진 기자 toyoujin@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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