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전선수 600여명 역대 최대…오세훈 시장 “미용계 발전 함께 할 것”
제8회 서울시 미용예술경연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 김재숙 미용사회 서울시협의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 내빈들이 테이트 커팅하고 있다. |
[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제8회 서울시 미용예술경연대회가 11월2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서울시협의회 주최로 개최되는 서울시 미용예술경연대회는 2015년 첫 대회가 열린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헤어·헤어스케치·메이크업·네일·피부 등 86개 종목에서 학생부‧일반부‧공모전 출전선수 61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경연대회뿐 아니라 ‘동행·매력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한 헤어쇼를 시작으로 진학 및 취업 상담, 미용 체험 부스 등도 운영돼 미용인과 미용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기념식에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미용인과 경진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앞으로 K-뷰티 산업이 새로운 한류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축사를 하고 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은 축사에서 “세계 시장을 휩쓸고 있는 ‘K-뷰티’ 열풍은 일선 미용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미용인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라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 글로벌 뷰티를 견인해 나갈 우리 미용업계의 발전을 위해 서울시가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심 미용사회중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출전선수 여러분들의 자기개발과 실력있는 미용인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
이선심 미용사회중앙회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준 김재숙 서울시협의회장님을 비롯한 서울시 25개 지회장 및 실무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면서 “오늘 대회 출전선수 여러분들이 대전에서 열리는 2024 iKBF 대회에도 출전하셔서 자기계발을 통한 실력있는 미용인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숙 미용사회중앙회 서울시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서울시장배는 미용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자부심을 심어주는 인생의 멘토같은 대회."라고 강조했다. |
김재숙 미용사회중앙회 서울시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서울시장배는 미용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 자부심을 심어주는 인생의 멘토 같은 대회이고 일반부 출전 원장들에게는 매너리즘에 빠질수 있는 시기에 심기일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제하고 “미용인들이 서울시장배를 디딤돌 삼아 K-브랜드로 세계시장에서 주역이 되는 그날까지 모두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