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코스모뷰티서울 역대 최대규모

[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2024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COSMOBEAUTY SEOUL, 이하 코스모뷰티서울)가 오는 5월 29일(수)부터 31일(금)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개최된다.

코스모뷰티서울은 올해로 38회째를 맞이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노하우를 가진 화장품∙미용 산업 전시회로 ▲화장품 ▲원료·포장·용기 ▲헤어·두피 ▲에스테틱·스파 ▲네일·풋·타투 ▲이너뷰티·헬스 ▲스마트 뷰티·, ▲천연·유기농·비건 등 화장품·뷰티 산업 관련 다양한 업체가 참가한다.

코스모뷰티서울은 1987년 국내 화장품, 뷰티 전시회 최초로 개최되어 매년 (사)한국전시산업진흥회의 국제인증을 받고 있는 국제인증 전시회다.

37년 전통의 오랜 노하우와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매년 철저한 관리를 통해 질적 향상을 추구하는 뷰티 전문 전시회로 올해 전시회는 지난해 12월, 즉 개막 5개월 이전부터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부스 참가가 마감되는 등 참가 기업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박람회로 평가받고 있다.

2024 코스모뷰티서울은 약 430개사 540부스로 개최될 예정이며, 폴란드, 중국 국가관과 함께 핀란드, 이탈리아, 튀르키예,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해외기업들도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대구테크노파크, 부천산업진흥원, 인천테크노파크, 제주테크노파크 등 여러 지자체에서 단체관으로 참가할 예정이며, 듀얼소닉, 아이소브, 루이셀, 쿤달, 시크블랑코, 스킨컬처, 그레이스데이, 레스노베 등 유명 브랜드 및 라이징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주최 측 관계자는 “전시장 내 역대 최대 규모로 부스를 준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공간 부족으로 인해 200개사가 넘는 기업들이 참가를 하지 못하고 대기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전시 공간 부족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전시장 내에는 오로지 새로운 제품과 기술만을 집중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참가 기업들의 전시에 초점을 맞추어 보다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특히 신규 업체들의 참여와 신제품도 많아진 만큼 더욱 다양한 제품들을 올해 가장 먼저,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참가업체 대상으로 진행되는 해외 초청바이어 상담회와 수입상담회 등도 진행되는데, 해외 바이어의 경우 코트라와 주최사가 초청 바이어 유치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해외 바이어 유치를 시작한지 약 한달이 된 현재 미주,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중남미, 중동 국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적의 1800개사 이상 해외 바이어가 참관 신청을 접수하였으며, 추가적으로 최소 160개사는 코트라와 주최사가 관리하는 초청 바이어로 승인중이다.  

또한, 기존에 사전 매칭 방식으로 진행되던 상담이 올해부터는 초청 바이어들이 워크인 방식으로 자유롭게 상담할 수 있도록 변경되어, 정해진 일정보다 많은 상담이 가능하여 바이어들의 부스 방문율이 더욱 높아질 계획이다.

병행행사로는 “루키 오브 더 이어” 어워즈, 전문 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객관적 데이터와 업계 전문가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들의 장기간 제품 테스트 및 평가로 진행되는 코스모뷰티서울의 프리미엄 어워즈인 ‘루키 오브 더 이어’는 글로벌 화장품 전문 시장조사 기관 ‘트렌디어’와 협업하여 참가업체들의 홍보를 확대한다.

이번 어워즈는 전문 심사위원 평가에 데이터 분석이 더해져 더욱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선정 업체들은 모두 트렌디어의 코스모뷰티서울 특별페이지에 노출되며, 최종 수상 제품은 루키오브더이어 앰블럼 제공, 2025년 참가비 일부 지원, 공식 SNS 업로드 등의 다양한 혜택과 함께 전시장 내 루키오브더이어 특별존에 전시될 예정이다. 올해 수상 기업 및 제품은 오는 5월 2일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확인이 가능하다.

이 밖에 바이어 및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SNS 이벤트,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들이 준비되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 또는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참관객 및 바이어는 5월 27일(월)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2024 코스모뷰티서울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