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3일 박람회 조직위원회 발족
▲ 오송화장품뷰티박람회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우측 네번째)와 김화중 전 복지부장관(우측 세번째)이 박람회 개최 D-365 행사에서 축하 떡케익 커팅을 마친뒤 박수를 치고 있다. |
'앞으로 1년.'
세계 최대 규모의 '오송화장품 뷰티 세계박람회'의 힘찬 출발이 시작됐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5월 3일 충북 오송역 컨벤션웨딩홀에서 2012 오송화장품 뷰티세계박람회 개최 D-365일을 맞춰 창립총회를 갖고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공동위원장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김화중 전 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이희성 식약청장,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 등 각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창립총회는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의지를 결집하고 범국민적 참여확산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창립총회를 계기로 국내외 홍보를 통한 관람객 및 관련업체 유치 등 개최준비에 만전을 가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은 신병대 사무총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조직위원 위촉 및 집행위원 선출, 공동위원장 인사말, 홍보 동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시종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세계인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박람회가 되기 위해서는 도민을 포함한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화중 공동위원장은 “지금은 화장품 뷰티산업의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시기이며, 이번 박람회가 우리 화장품뷰티산업의 활성화를 촉구하고 세계시장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는’ 2013년 5월 3일부터 26일까지 충북의 KTX 오송역 일원 (오송 첨단 의료복합단지) 에서 24일간 개최되며 박람회 기간 중 아시안 화장품 포럼 등을 포함한 국내외 학술회의도 동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일반인과 산업종사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뷰티 · 종합박람회이며 ‘아름다움의 새로운 변화 (Beauty Innovation)'란 주제로 ’전시, 산업교역, 국제학술회의, 교육체험, 문화이벤트, 휴식여가’ 등 총 여섯 개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오송화장품 뷰티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준비를 위한 집행위원회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집행위원은 이시종(충북도지사·위원장), 박용석(주성대 총장·부위원장), 고경화(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이상용(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 한범덕(청주시장), 이종윤(청원군수), 이용준(한국화장품 대표), 한금주(서울종합예술학교 메이크업 학부장), 정강환(배재대 관광이벤트 경영학과 교수), 우인숙(한국피부미용사회충북지회장), 오수희(대한미용사회충북지회장), 유철웅(충북민간사회단체 총연합회장) 등 12명이다.
김유진 기자 toyoujin@geniepar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