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뷰티 말레이 통합한국관 운영

[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해외뷰티전시회 한국관 공동주관사인 코이코는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 종합뷰티 전시회인 코스모뷰티 말레이시아 전시회에 코트라와 통합한국관을 구성 참가했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10월2일부터 5일까지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된 최장 역사의 뷰티 박람회로 로컬 바이어들 사이 영향력을 보여준 전시회를 평가받고 있다.

특히 유명 전시 주최사인 인포마 마켓(informa markets) 인수 이후 인터내셔널 미용 전시회로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번 전시회에서 단연 눈에 띈 것은 코트라에서 주관한 통합 한국관 부스였다. 코트라 주관 아래 대한화장품협회,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와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공동 수행하여 45개 기업이 통합 한국관으로 참가했다.

품목 또한 스킨케어와 코스메틱 외 코스메슈티컬, 전문가용 에스테틱 화장품, 뷰티 디바이스, 패치류와 헤어/바디케어, 향수와 프래그런스 제품 등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제품으로 전시장을 방문하는 로컬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k-beauty와 그 트렌드에 대한 아세안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증하듯, 통합한국관에는 전시 첫 날부터 새로운 보석을 찾는 로컬 바이어드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편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를 비롯한 한국관 수행기관들은 현지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을 비롯한 통합 한국관 홍보 배너 제작 및 배포 등 전시 기간 바이어 방문률과 상담 성과가 십분 극대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지 프로모션 전략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