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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화장품 업계 체감 규제혁신 추진

기사승인 2024.02.17  20: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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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협회서 현장 간담회…규제 국제조화·해외수출정보 제공 수출 지원

식약처는 화장품 업계가 체감하는 규제혁신과 지원정책 마련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지난 2월16일 화장품협회에서 진행했다.

[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정부가 화장품 수출 경쟁력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식약처는 화장품 업계가 체감하는 지원정책 마련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현장 중심 규제혁신 방안 도출을 위한 간담회를 2월16일 개최했다.

화장품협회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최근 미국과 중국의 화장품 규제강화에 따라 이들 국가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화장품 업계를 적극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지원한다는 정책적 의지에 따라 개최한 자리로 정부와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화장품 업계는 중국과 미국정부의 잇따른 화장품 규제강화가 국내 기업들이 감당하기 어려울만큼 강력한 비관세 장벽으로 작용해 이들 국가 진출에 걸림돌이 되는 만큼 정부가 이들국가 규제당국자간 교류협력을 강화해 화장품 업계가 준비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미국·중국 화장품 규제 당국자간 소통을 강화하고 협의 내용을 화장품 업계에 신속하게 전달하고 해외 화장품 시장 수출정보 제공을 통해 중소 화장품 기업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간담회 참석 기관과 기업은 식약처, 화장품협회,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스맥스, 한국콜마, 일진코스메틱, 코스메랩, 엘오케이, 한국피앤지, 화장품소재전문연구기업협의회 등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식약처가 그간 추진해온 화장품 분야 규제혁신 성과를 업계에 공유하고 올해 주요 역점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간담회에서 “식약처는 화장품 분야 규제혁신을 적극 추진하여, 국내 색소 시험법을 국제 규제와 조화하는 등 성과를 이뤄냈다”며 “오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소통하며 업계가 체감하는 현장 중심 규제혁신 방안이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업계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여 화장품 산업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규제혁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화장품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K-뷰티가 세계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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