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벤처 슬록 세미나 조기 마감...탄소 배출량 산정 시연 2월말 추가 세미나 예정
[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소셜벤처 슬록(대표자 김기현)이 7일 서울소셜벤처허브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지속가능 화장품 검증서비스, 케이-서스테이너블(K-Sustainable)’ 1차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유명 브랜드사를 비롯해 H&B 유통채널, OEM, ODM제조업체, 등 뷰티업계 종사자 20여명이 참석해 ‘클린뷰티 2.0시대의 지속가능 마케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동향과 전망 △해외 지속가능뷰티 마케팅 사례 △케이-서스테이너블(K-Sustainable)서비스 개요, 세부내용 및 향후 계획 등이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탄소발자국 계산기를 통한 배출량 산정 시연과 함께 실제 지속가능 검증보고서와 확인서를 통해 지속가능 마케팅의 활용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었으며, 이에 따른 뜨거운 반응과 질문이 이어졌다.
슬록은 지속가능뷰티 마케팅테크 스타트업으로 올 초 지속가능 화장품 검증서비스, 케이-서스테이너블(K-Sustainable)을 론칭했다. 특허기술인 탄소발자국 계산기를 활용하여 화장품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제품과 브랜드의 환경적, 사회적가치를 정성적으로 검증한 후 지속가능 검증보고서와 확인서를 제공하는 지속가능 마케팅 서비스로, 클린뷰티를 추구하는 다양한 뷰티업계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슬록 관계자는 “2월 7일과 15일에 두 차례 세미나를 마련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참가 신청을 하여 모두 조기에 마감이 됐다’며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2월말에 추가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속가능뷰티를 추구하는 뷰티업계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