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록, 9월1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규제대응에서 성장전략까지 한번에”
[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뷰티 스타트업 슬록(대표자 김기현)은 오는 9월 1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40분까지 약 70분 동안 코엑스 컨퍼런스룸 318호에서 ‘ESG 탄소중립시대 화장품기업 생존전략 : 무엇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뷰티, 화장품 전시회 인터참코리아 2023(InterCHARM Korea, 2023)기간 중 뷰티산업과 관련된 해외 주요국의 ESG환경 규제 동향을 조망하고, 북미, 유럽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클린뷰티 및 지속가능뷰티 트렌드에 발맞추어 K-뷰티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한국형 지속가능화장품 기준 및 실무 방법론을 제시하게 된다.
주요 발표내용은 △ESG, 환경규제, 화장품도 예외없다! △지속가능화장품, 순환경제로 바꿔보자! △지속가능화장품, 정량화가 기본이다!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국내외 환경관련 규제동향 및 대응전략과 한국형 지속가능화장품(K-Sustainable)을 통한 성장전략을 제시하는 한편, 지속가능화장품의 핵심 요소인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사례와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슬록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시황분석 자료와 함께 실무에 도움이 되는 생생한 정보를 공유한다. 지난 3월 론칭한 기업참여형 화장품 중고거래 플랫폼 노웨이스트(NO WASTE)의 운영을 통한 불용자원의 선순환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화장품 개별제품의 탄소발자국을 간단하게 산정하는 방법론 및 계산도구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온실가스배출량 정량화는 탄소중립을 위한 출발점으로 슬록은 방법론 및 계산도구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를 준비중이다.
슬록은 2022년 5월 화장품업계 고경력자들이 모여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술과 서비스로 한국형 지속가능 화장품시장을 개척중인 소셜벤처다.
슬록 관계자는 “최근 뷰티업계 종사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ESG환경분야에 대해 중요성은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무엇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좋을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화장품기업들이 급변하는 기후변화 시대에 효과적으로 규제에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화장품 유관산업 관계자 15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인터참코리아 홈페이지 “What’s On”메뉴를 통해 8월 23일(수) 오후 5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