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용화장품 부문 첫 단독 1위…뷰티 대표기업 경쟁력 입증
LG생활건강이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NCSI)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일 열린 인증식에 참석한 LG생활건강 뷰티 사업부장 오상문 전무(오른쪽) |
[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LG생활건강이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인증식에서 LG생활건강은 ‘여성용화장품’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는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20~60세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및 서비스 품질과 신뢰성, 전문성을 묻고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수치화한 지표이다. 2024년 3분기 조사는 올 5~7월 15개 업종, 61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여성용화장품 부문은 최근 6개월 사이에 여성용화장품(기초·색조)을 직접 구입해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LG생활건강은 79점으로 단독 1위를 차지했다.
LG생활건강은 대표 브랜드 더후, 숨37° 등의 리뉴얼과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 전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외선 차단제 ‘더후 공진향 진해윤 선퀴드’는 자외선 차단 뿐만 아니라 주름 개선 기능까지 더한 2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차별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했다. 숨37° 역시 지난 5월 스테디셀러 ‘시크릿 에센스’에 피부 장벽 케어 성분을 더한 4세대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NCSI와 같은 공신력 있는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1위라는 결과를 얻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LG생활건강은 뷰티 대표기업으로서 고객에게 가장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