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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코스메틱코리아 참가업체 33.3% 증가

기사승인 2023.07.17  0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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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첫 전시회 … 240개사 참가, 내년 인터참 동시 개최

[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2023 인코스메틱코리아가 화장품 원료 제조와 유통 관계자를 이어주는 국내 최대 화장품 원료 전시회라는 명성을 재확인하고 성황리에 폐막됐다.

8회째를 맞는 2023 인코스메틱스코리아(in-cosmetics korea)는 지난 7월 12일부터 3일 동안 코엑스 3층 C홀에서 개최됐다.

올해 전시회는 코로나 19 종식 후 처음 열리는 전시회로 지난해 참가업체보다 33.3% 증가한 240개 업체가 참가해 활발한 비즈니스 활동을 펼쳤다.

주요 참가업체는 액티브온, 바스프, 바이오 FD&C, 바이오스펙트럼, 바운쎌, BST, 코씨드바이오팜, 코스파인,CQV, 대봉엘에스, 다미화학, 두래, 이스트힐, 엘리드, 이우바이오, GFC생명과학, H&A파마켐, 현대바이오랜드, IN2BIO, 인터케어, K.S펄, KCC, LABIO, 나노젠, 모아캠, 오성화학, OPTBIO, P&K피부임상연구센타, 리이치24시코리아, 세일인터내셔널, 선진뷰티사이언스, 내추럴솔루션, 화코스텍, 우진트레이딩 등이다.

참가업체 지난해 보다 60개 늘어
리드엑스비션 관계자는 “올해 전시회 참가사가 지난해 180여개 업체보다 60여개 늘어난 240개 업체가 참가했다.”면서 “전시회 개최시기가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기업들의 대면 영업 마케팅이 본격화된 시점에 개최됐다는 점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전시회 주관사인 리드측은 2024년 인코스메틱스코리아를 인터참코리아 전시회와 동시에 개최할 계획으로 알려져 내년 국내 화장품 전시회 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024 전시회 참가비용 상승 우려
리드 관계자는 “2024 인코스메틱스코리아 전시회를 인터참코리아 박람회와 같은 기간에 개최하기로 결정된 건  사실.”이라고 전제하고 “두 전시회를 하나의 전시공간에서 통합 개최할지, 분리개최할지 등 세부내용은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참가비용 부담을 우려하는 모습이다. 특히 인코스메틱스코리아 전시회 참가비용이 국내 로컬 전시회 비용보다 대략 3배 가까이 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인코스메틱스 명성과 타이틀을 내세워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지적이다.

화장품 원료 공급자 수요자 연결
인코스메틱스코리아는 글로벌 리딩 화장품 원료 공급사들과 수요자를 직접 연결하는 화장품 원료 전문 전시회로 최신 화장품 원료 제조와 유통, R&D, 혁신제품• 마케팅 트렌드 등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년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화장품 원료 업계 트렌드를 전시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기회인 만큼 국내 화장품 연구원들이 선호할 수 밖에 없는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프랑스, 미국, 독일, 영국, 인도, 이탈리아, 일본 등 해외에서도 15개 국가가 참가한 가운데 특정국가에 초점을 둔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일본은 컨트리 포커스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추출물 등 신원료를 소개하는 등 일본 원료. 포뮬레이션, 트렌드 측면에서 J-뷰티가 어떻게 뷰티산업을 리딩하는 지 소개했다.

인코스메틱스코리아 시그니처존으로 가장 인기있는 이노베이션존에서는 최근 8개월 이내 출시된 신원료 전시와 함께 창의적인 포뮬레이션 배합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운영됐다.

일부 원료는 제형 디스플레이도 함께 제공되어 쇼 플로어에서 바로 원료를 테스트하는 등 혁신 화장품 원료를 살펴보고 해당 업체와 미팅도 가능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K-뷰티 인스퍼레이션존도 주목받았다. 국내외 화장품 연구원들이 혁신적인 K-뷰티 제품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이 전시회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K-뷰티 인스퍼레이션존이 제품 쇼케이스와 오픈씨어터 두 구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관객들이 직접 제품을 보고 테스트해보는 것과 더불어 데모 시연, 다양한 세미나 세션을 추가함으로써 관람객들의 참여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프로덕트 쇼케이스는 전세계 뷰티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된 21가지 K-뷰티 완제품을 한자리에 전시하고 리서치 회사인 민텔이 선택한 21가지 제품을 테스트하고 마케팅 분석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오픈 씨어터는 케이뷰티 리더 등 업계 전문가들이 트렌드, 연사와의 Q&A, 포뮬레이션 라이브 데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밖에 마케팅 트렌드•규제 세미나, 원료사가 직접 진행하는 테크니컬 세미나, 케이뷰티 세미나 등 다양한 세미나 프로그램들이 전시장 곳곳에서 진행됐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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