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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화장품협의회, 디지털 뷰티 플랫폼 구축

기사승인 2020.09.25  07: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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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웨어 선도기업 씨와이와 업무협약...뷰티 IT산업 융합 활성화 시너지 기대

▲ ㈜씨와이 조영득 대표(左)와 경기화장품협의회 기근서 회장(右)이 23일 업무협약 체결을 진행했다.

[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경기화장품협의회(기근서 회장)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선도기업 ㈜씨와이(CY, 대표 조영득)와 경기 지역 뷰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씨와이는 SAP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 구축 및 클라우드 사업 전반을 비롯해, 최근에는 B2B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비즈니스나우’를 통해 글로벌 SaaS 선도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비대면 클라우드 기반의 화장품 주문 및 신제품 개발 플랫폼 ‘COS247’을 비롯해, IT 아웃소싱 플랫폼인 ‘CY Portal’을 자체 개발,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은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다소 정체하고 있는 경기 지역 내 뷰티 코스메틱 기업들의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기반 업무 환경 변화 등을 통한 회원사들의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확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경기화장품협의회는 ㈜씨와이와 함께 양 사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경기 뷰티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공동 사업을 운영해 전개할 방침이다. 협약을 통해 양 사는 △ 뷰티 코스메틱 비즈니스 관련 공동의 영업 및 홍보 활동을 통해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하고, △ IT가 접목된 스마트 뷰티 제조 전문가 과정 등의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과 이를 통한 회원사 대상 취업 연계를 비롯, △ 스마트 공장 보급 사업과 이에 따른 공유 플랜트 비즈니스의 공동 운영 등을 진행하면서 경기 뷰티산업의 스마트화를 추진한다.

경기화장품협의회 기근서 회장은 “이번 협력으로 경기 뷰티산업의 질적 양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뷰티산업에 최적화된 비즈니스나우 플랫폼을 갖춰 경기화장품협의회의 역량과 회원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K-뷰티 클러스터 사업 진행의 우위 선점을 위한 경쟁력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씨와이 조영득 대표는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기 지역 뷰티 기업들을 대상으로 ㈜씨와이의 COS247을 통해, 영업과 판로 개척에 대한 니즈를 일부 해소함과 동시에 비대면 업무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경기화장품협의회와 ㈜씨와이가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함께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3년 창립된 경기화장품협의회는 2020년 1월부터 독립운영에 나서면서 연내 사단법인 발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경기지역의 화장품∙뷰티기업들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임상, 뷰티연구개발, 국내외 인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회원 상호간 소통을 통해 도내 화장품 관련 기업의 대변창구 역할을 수행 중이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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