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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한국 상품을 베트남 시장에 수출해드려요”

기사승인 2019.10.08  11: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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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산업진흥원, 1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빈컴 백화점 입점상품 모집

 

[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국영방송 VTVcab와 MOU를 맺고 현지 대형유통사와 연계해 베트남 빈컴 백화점 내 대형 매장을 조성하고 매장입점을 원하는 중소기업을 10월 15일까지 모집한다.

SBA는 이번 사업을 진행하며 신남방지역으로의 수출지역 다변화 및 지속 가능한 국내 중소기업의 소비재 수출 창구를 만들기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거점매장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매장 내 상품 판매뿐만 아니라 ‘서울 스트리밍 존’을 구성하고 한류 연예인 쇼케이스, 메이크업쇼 등을 진행하는 하노이 최초 멀티 컬쳐 플레이스로 공간을 조성해 내년 초 가오픈할 계획이다.

해당 매장은 하노이 인구밀집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하노이 내 유일한 아쿠아리움을 보유하고 있고 CGV 및 대형 마트 등이 입점되어 있는 하노이 대표 젊음의 거리로, 현지 시장 반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시장은 한국에 대한 국가 및 문화선호도가 높아 한국 상품에 우호적이나 이를 이용한 타국 업체들이 운영하는 ‘가짜 한국상품’ 매장이 적발되기도 했다.

SBA는 가짜 한국상품에 대비해 빈컴백화점 내 K-컬쳐와 융합된 멀티컬쳐플레이스 쇼핑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며 소비심리가 높고 성장 동력이 높은 나라이기 때문에 향후 탄탄한 중산층 시장을 기반으로 소비재 시장 성장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중소기업이 제조한 ‘MADE IN KOREA’ 이미용(뷰티)상품, 유아용품, 생활잡화(라이프스타일, 패션잡화),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입점상품을 모집할 것이며 10월 말 베트남 현지 유통사 MD들의 선정심사를 통해 11월 중으로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해당 심사에서 선정된 상품을 대상으로 SBA가 유통인허가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베트남 매장 조성 및 입점을 추진하고 있는 SBA 김용상 마케팅 본부장은 “베트남은 특히 한국이라는 국가 자체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나라”라며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 지속적으로 우리 중소기업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하노이 빈컴 백화점에 조성될 멀티컬쳐플레이스 매장 입점을 원하는 기업은 10월 17일 (목)까지 서울유통센터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을 참조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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