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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協, 日 수출규제 영향 없다

기사승인 2019.08.20  15: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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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규 부회장 공식 입장표명···각국 생산 대체 원료로 가능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부회장.

[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일본의 전략 물자 수출규제로 인한 국내 화장품 산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제조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원료가 전략물자가 아닌 비민감 품목인데다 최근 이슈가된 썬크림에 사용되는 Tio2(고순도 이산화티타늄 분말) 성분 마저 일본의 1,100여개 수출규제 품목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부회장은 최근 출입기자 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대상인 전략물자 민감 품목 263개중 개별허가를 받아야 하는 화장품 원료는 없다”고 전제하고 “비민감 품목 857개중 트리에탄올아민 등 3개 화장품 원료가 포함된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명규 부회장은 그러나 “화장품 분야의 경우 3개성분(트리에탈올아민, 알루미늄분발, 철분말)을 제외한 다른 원료는 전략물자에 해당되지 않는다.”면서 “이들 3개 성분도 지난 3년간 일본에서 수입된 적이 없고 미국, 태국, 독일 등에서 수입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장품 원료는 범용 원료라서 세계 각국에서 생산되는 원료로 대체가 용이하기 때문에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에 따른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일본 전략물자 수출규제 품목 현황             [자료:화장품협회]

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수출절차 간소화 혜택을 인정하는 백색국가 명단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수출무역 관리령 개정안을 지난 8월2일 의결한 이후 우리 정부는 비민감 품목 857개 중 수출규제에 따른 영향이 적은 물질을 제외하고 159개를 중점관리 리스트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화장품 분야의 경우 3개성분(트리에탈올아민, 알루미늄분발, 철분말)을 제외한 다른 원료는 전략물자에 해당되지 않는다.

특히 전략물자관리원에서 화장품에 사용되는 ‘고순도 이산화티타늄 분발)이 전략물자에 해당 되지 않을뿐만아니라 트리에탄올아민 등 3개 성부도 지난 3년간 일본에서 수입된 적이 없으며 미국, 태국, 독일 등에서 수입하고 있다.

한편 현재 트리에탄올아민은 독일, 미국 등에서 수입되고 있고 알루미늄분말의 경우 미국, 철분말은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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