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150만개 신제품 론칭 및 특별 프로모션 진행
[주간코스메틱 최지유 기자] 알리바바 그룹이 타오바오 및 티몰에서 6월 1일부터 18일까지 ‘618 쇼핑 페스티벌(618 Mid-year Shopping Festival)’을 개최한다.
이 기간 알리바바는 약 150만개 신제품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여 행사에 참여하는 글로벌 브랜드 사업자와 소매업체가 중국 저개발 지역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618 쇼핑 페스티벌은 주요 도심 외 농촌산간 소규모 지역 거주 소비자들의 참여율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타오바오와 티몰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브랜드 사업자들이 빠르게 성장하는 저개발 지역에 효과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20만개 이상의 브랜드 사업자 및 소매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6월 1일 자정부터 오전 1시까지 행사 시작 1시간 안에 총 거래액(GMV)이 지난해 행사 시작 10시간의 총 거래액을 넘어섰다. 행사 시작 12시간이 채 되지 않은 오전 11시 23분의 총 거래액은 지난해 하루 총 거래액을 넘었다.
한국 브랜드의 경우 화장품 브랜드인 A.H.C가 티몰 글로벌에서 거래액 기준 2위를 기록했으며 LG생활건강 후(whoo)는 행사 시작 3분 만에 지난 해 하루 거래액을 넘겼다. 특히 후는 중국 왕홍 웨이야(Wei Ya)가 진행하는 타오바오 라이브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10초만에 1만 2000 세트를 판매하며 약 1750만 위안 거래액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가 10분만에 총거래액 1,000만 위안을 달성했다.
최지유 기자 czu@geniepar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