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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왕초피나무’ 멜라닌 생성 억제, 피부 미백효과 우수

기사승인 2019.03.22  17: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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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산림과학원·가톨릭관동대 피부과학연구소와 공동 연구

[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우리나라 고유의 특산식물인 왕초피나무 열매의 정유(essential oil)를 분석한 결과 피부 미백효과가 우수하다고 밝혔다.

‘왕초피나무(Zanthoxylum coreanum Nakai)’는 운향과의 잎이 떨어지는 작은키나무(낙엽활엽교목)로 제주도 저지대의 계곡이나 해변에서 자라는 우리나라의 특산 식물로 ‘한국의 라임나무’로 불릴 만큼 잎에 특이한 향이 있어 향신료로 사용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팀은 가톨릭관동대 피부과학연구소 연구팀과 공동으로 왕초피나무 열매 정유의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의 활용 가능성을 조사한 결과, 왕초피나무 열매 정유가 피부색소물질인 멜라닌(Melanin)의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실험은 주근깨, 기미 등의 과 색소 현상을 유발하고 피부노화를 촉진시키는 멜라닌 생성 세포에 왕초피나무 정유를 처리하여 48시간 동안 배양한 후 티로시나제(tyrosinase) 활성 억제능력과 멜라닌 함량을 평가함으로써 왕초피나무 정유의 미백효과를 조사하였다.

실험 결과 왕초피나무 열매 정유는 멜라닌 생성 양을 감소시켰으며 멜라닌 생성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인 티로시나제(Tyrosinase)의 활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

이로 인해 왕초피나무 정유를 활용한 미백 기능성 화장품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주목을 모으고 있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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