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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화장품 기업 71% 작년 영업이익 적자

기사승인 2019.03.14  09: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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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생활건강, 애경산업,코스맥스 전부문 성장 OEM 빅2 매출액 영업이익 증가

[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상장 화장품 기업 상당수가 지난해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마이너스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 화장품 기업 21곳 중 지난해 매출액이 증가한 업체는 LG생활건강, 코스맥스,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 연우, 대봉엘에스 등 총 14곳이다. 전체 상장기업의 66%에 해당한다.

전부문 성장 단 3곳 뿐

반면 상장기업 71%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마이너스 성장했다. 아모레퍼시픽, 에이블씨앤씨, 잇츠한불, 제이준코스메틱, 토니모리, 리더스코스메틱, 세화피앤씨, 연구, 제닉, 코리아나화장품, 코스온, 클리오 등 15개 업체다.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전부문에서 성장한 상장 화장품 업체는 LG생활건강, 코스맥스, 애경산업 단 3곳 뿐이다.

특히 잇츠한불, 토니모리, 클리오 등 시판 화장품 시장을 주도해온 원브랜드숍의 경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전부문에서 적자를 기록한 점은 충격이다.

반면 이들 원브랜드숍에 제품을 공급하는 OEM 빅2는 전 부문에서 큰폭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보인 가운데 SK 바이오랜드, 연우, 대봉엘에스 원부자재 업체 역시 매출액 증가에도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빅2 실적 명암교차

화장품 빅2의 경우 아모레퍼시픽그룹이 매출액이 6조 782억원으로 전년대비 1% 증가에 그친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5%, -23%를 기록했다.

반면 LG생활건강은 생활용품을 포함한 전체매출이 6조 7,475억원으로 10.5% 성장한 가운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두자릿수 성장해 아모레퍼시픽 실적을 앞질렀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18년 매출 6조 782억원의 매출과 5,495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5% 감소한 규모다.

설화수, 이니스프리, 라네즈, 마몽드 등 글로벌 5대 브랜드에 대한 국내외 시장에서의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턱밑까지 추격해오는 중국 로컬기업과의 경쟁심화 등 불확실성 증대와 함께 시장지배력을 강화할 만한 혁신제품 개발에 다소 소홀한 점이 이 같은 실적으로 나타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LG생건, 2년 연속 성장세

반면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전부문에서 두짓수 성장했다. LG생건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10.5% 성장한 6조 7,47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7%, 12% 증가하는 등 2년연속 성장세를 이어간 모습이다.

특히 LG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화장품사업부 출범 최초로 1조원를 달성한 가운데 럭셔리 브랜드 ‘후’의 국내 면세점과 중국시장에서의 선전에 힘입어 출시 15년만에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단일 브랜드 기준 연 매출 2조원을 돌파하는 등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화장품 OEM선전도 눈에띈다. 우선 코스맥스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42.5% 성장한 1조2579억 원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8.9% 성장한 523억 원을 달성했다.1992년 코스맥스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이며 화장품 부문에서만 1조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운 한해다.

한국콜마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화장품 제약 사업을 포함한 전체 매출액이 1조 3,578억원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영업이익도 896억원으로 전년대비 33.9% 성장했다.

원 부자재 업체의 경우 명암이 교차하는 모습이다. 국내 1위 화장품 원료 업체인 SK바이오랜드의 경우 지난해 매출이 1,006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1.9% 기록한 가운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5%, 26% 성장했다.

국내 최대 화장품 용기 업체인 연우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19% 늘어난 2,729억원을 달성하고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30.6%, -4.6%를 기록했다.

제이준코스메틱 리더스코스메틱 2개 업체는 지난해 매출 선전에도 불구하고 큰폭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판 시장을 중심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공격적인 영업을 펼쳐온 클리오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3.3% 감소한 1,873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큰폭으로 마이너스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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