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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56.7% 세일기간 중 필요 없는 제품 구입해”

기사승인 2018.12.12  11: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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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의 주 소비 공간으로 떠오른 드럭 스토어

[주간코스메틱 최지유 기자] 20대 절반 이상인 56.7%는 ‘드럭 스토어 세일 기간 중 최소 금액을 맞추기 위해 지금 당장 필요 없는 물건을 사본 적 있다’고 답했다.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에서 최근 1개월 내 오프라인 드럭 스토어 방문 경험이 있는 전국 20대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드럭 스토어에 대한 20대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구매 목적을 제외한 방문 목적의 설문에서는 ‘세일 소식이 들려서(42.7%, 이하 복수 응답)’, ‘친구와 둘러보며 놀기 위해(42.7%)’, ‘습관적으로(33.3%)’ 방문한다고 답했다. 위 설문의 결과를 보았을 때 20대에게 드럭 스토어는 구매를 하는 장소만이 아닌 적절히 시간을 보내며 가벼운 소비를 하기 좋은 놀이터인 셈이다.

드럭 스토어 세일 기간에 가장 많이 구매하는 제품으로는 스킨케어 제품이 47.3%(이하 중복 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메이크업 제품(37.0%), 바디케어 제품(31.3%) 또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들의 세일 기간 중 소비하는 금액에 대한 설문도 실시했는데 1회 방문 시 평균 2.96만원을 소비하며 성별에 따라 남성 3.29만원, 여성은 2.63만원으로 남성의 금액이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세일하기 때문에 살 것이 없어도 드럭 스토어에 들린다는 여성의 비율이 남성보다 높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총지출 금액은 여성이 더 많을 수 있다.

이러한 드럭 스토어에서 아쉬운 점으로 ‘잘 모르는 제품이나 브랜드가 많다(18.0%)’는 답을 했다. 이어 ‘충동구매가 이루어지기 쉽다는 점(14.3%)’ 역시 단점으로 뽑혔다. 20대의 절반 가까이(46.0%)가 SNS에서 핫템을 발견해 충동구매를 한 적 있다고 밝혔다.

20대가 가장 많이 찾는 드럭 스토어에는 올리브영(71.0%)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2위와 3위를 차지한 롭스와 랄라블라는 그 비율이 각각 7.3%, 6.0% 였다. 올리브영은 20대들 사이에서 ‘올영 노예’라는 말까지 생길 정도로 일상과 밀접한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20대들이 올리브영을 즐겨 찾는 이유로는 ‘접근성이 좋고(35.2%)’, ‘매장 수가 많으며(15.0%)’ ‘제품이 다양하기 때문(13.6%)’이라고 답했다. 올리브영은 대학내일 20대연구소에서 발표한 2018년 20대가 가장 사랑한 브랜드 2018 20대 탑브랜드 어워즈 발표에서 헬스&뷰티 스토어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자료 : 대학내일 연구소)

최지유 기자 czu@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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