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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코스모프로프 K-뷰티 위상 재확인

기사승인 2018.11.22  08: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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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630여개 업체 참가 중국 이어 참가국 2위···코스모팩 바이어 북적

[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2018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COSMOPROF ASIA 2018)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신성장 동력을 찾으려는 K-뷰티 기업들의 의지와 열정을 확인한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는 세계적인 주최사인 Bologna Fiere와 UBM ASIA 공동으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 Fair 2 Venue’라는 주제로 2개의 관으로 분리해 개최됐다.

먼저 홍콩 컨벤션&엑시비전센터에서 지난 11월14일 개막해 16일까지 3일간 열린 2018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이탈리아 볼로냐, 미국 라스베가스 전시회와 함께 세계3대 화장품 전시회답게 전세계 50여개 국가에서 1,6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홍콩 첵락콕 공항 인근 아시아월드엑스포(Asia World Expo 이하 AWE) 전시장에서 하루먼저 개막해 15일까지 개최된 코스모팩아시아(COSMOPACK ASIA)전시회에도 전세계 화장품 패키징, 원료, OEM·ODM 업체가 참가해 활발한 바이어 상담활동을 펼쳤다. 우리나라 에서는 150개의 OEM·ODM, 원료 업체가 AWE로 참가해 총 135여개국 83,973여명의 참관객들과 만났다.

중국 참가 업체 800개社 전체 1위

우리나라는 이번 홍콩코스모프로프 전시회에 화장품, OEM, 원료, 에스테틱, 부자재, 메이크업, 네일, 헤어, 바디, 유기농 관련 총 63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800여개 업체가 참여해 이번 박람회 최대 참가국을 기록한 중국에 이어 2번째다.

한국 참가 기업은 지난해 500여개 기업보다 120여개 업체가 늘어난 규모다. 주요 참가업체는 FS코리아, 엔앤비랩, 뷰렌코리아, 한국화장품제조, 서울화장품, 코스메카코리아, UCL, 나우코스, 케어전, 연우, 블리스팩, 일진코스메틱, 우신화장품, 엘앤피코스메틱, 다미인, 리봄화장품, 미바, 코코스타, 셀리턴, 콤리프, KB코스메틱, 조이코스, MK유니버셜, 파란메디코스 등이다.

기관단체 지자체 한국관 구성 업체 지원

이들 국내 기업들은 대한화장품협회와 KOTEA가 공동주관한 한국관을 비롯해 코이코, 한국화장품공업협동조합,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 등 기관 단체, 제주도, 충북, 경기도 등 15개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한 한국관에 부스를 설치하고 전세계 화장품 바이어를 대상으로 활발한 브랜드 홍보와 현장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방법으로 새로운 바이어 발굴과 시장 개척을 통해 K-코스메틱의 우수성을 당당히 세계무대에 알렸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화장품 미용 전문 전시회답게 세계 각국의 도소매업자, 수출입업자들이 방문해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B2B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홍콩 코스모프로프 전시 주관사인 UBM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50여개 국가에서 무려 2,5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2,000여명의 바이어와 새로운 유통망을 발굴을 위한 구매 계약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9 홍콩 코스모프로프 개막 11월14일

2019년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화장품 미용 박람회는 세계굴지의 글로벌 전시주최사인  유비엠(UBM)과 인포마(Informa)의 합병으로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일정은 2019년 11월 13일부터 15일 OEM,ODM 전문관 (AWE)이 개최되며,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완제품 관이 기존의 컨벤션 센터 (CEC)에서 열릴 예정이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화장품·미용 트렌드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국내 기업들에게 전세계 화장품 시장 진출에 따른 빅바이어 확보 등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는 의미있는 박람회로 평가된다.

다만 박람회 주최측이 참가업체 모집에 치중한 나머지 전시관 통로까지 부스를 설치해 관람객 동선에 불편을 주거나 전시관 구조가 복잡해 해당 부스를 찾는데 애를 먹는 경우가 많았던 점은 국제 규모의 박람회 답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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